루트비히 필리프 알베르트 슈바이처(1875~1965)는 독일계 프랑스인 의사이며 철학자입니다. 어릴때부터 음악과 미술에 재능이 있었고, 의학공부를 위해 파리로 유학을 간 후 본격적으로 신학 및 철학 공부를 했습니다. 이후 아프리카 가봉 공화국 랑바레네 지역 병원장으로 자원봉사를 하면서 인류애를 실천했습니다.
알베르트 슈바이처 그는 누구인가
그는 1875년 1월 14일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의 작은 마을 나병환자촌 근처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목사였고 어머니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습니다. 어린시절 부터 피아노 연주나 그림 그리기 등 예술분야에 소질이 있었습니다. 1902년 아버지의 권유로 개신교 신학교에 입학했고, 2년뒤 졸업후 의료 선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프랑스로 건너갔습니다. 당시 유럽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었는데, 전쟁중이던 영국군 군의관으로 복무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경험들이 오히려 평화주의자가 되는데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당시 많은 지식인들이 서양 제국주의 열강의 식민지 확장 정책에 반대했지만, 슈바이처는 자신의 신념과는 다른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봉사활동이였습니다. 처음엔 남미 브라질 아마존강 유역의 원시림 보호구역에서 원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펼쳤지만, 그곳에선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좀더 열악한 환경이지만 문명으로부터 소외된 곳에서의 봉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도착한 곳이 바로 '랑바레네'라는 도시였는데, 이곳은 흑인 노예 무역항으로서 수많은 질병균이 퍼져있는 위험한 곳이였습니다. 하지만 슈바이처는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서라면 죽음까지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로 출발했습니다.
사실 슈바이처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고, 대학교육까지 받은 엘리트였습니다. 그런 그가 왜 굳이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위해 목숨을 걸고 아프리카로 갔을까요? 그건 바로 인간이라면 누구나 평등하다는 믿음 때문이였습니다. 모든 생명체는 동등하며, 고통받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삶의 의미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러한 깨달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야 말로 참된 지성인의 모습이라고 여겼습니다. 결국 슈바이처는 평생동안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였고, 지금까지도 존경받는 인물로 남아있습니다.
알베르트 슈바이처는 행복에 대해 어떤 생각을 했을까
슈바이처의 행복론은 "존재하는 것 자체가 윤리적으로 유효하다"는 개념에 기반하여 이론적인 배경을 갖고 있습니다. 이 개념은 "존재하는 모든 것, 인간, 동물, 자연 혹은 식물 등이 모두 같은 가치를 지니며, 서로의 인격성을 존중해주어야 한다"는 우주론적 신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즉, 어떤 것이든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이죠. 이 개념에서 나아가, 슈바이처는 자신의 의학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현실적으로 이 개념을 실천하면서 삶의 목적을 찾았습니다. 그는 모든 인간이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과 치료사무소를 세우고,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인증하며 존중해주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슈바이처는 행복함이란 서로 존중하며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동체에서 오는 것이며, 자기계발과 인류 공동의 이익을 위한 일을 통해 선종적인 삶을 살면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따라서, 슈바이처의 행복론은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존중하며 협력하여 인류 공동의 이익과 복지를 증진시켜 나가는 것을 바탕으로 인류사회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함에 있어서 뿌리 깊은 가치들을 함께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슈바이처의 행복론을 우리가 실천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알베르트 슈바이처는 인간이 타인과의 연결, 협동과 상호의존, 그리고 자연과의 조화가 필요하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러한 가르침에 따르면, 우리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1. 자기성찰: 우리는 스스로를 돌아보고 우리는 어떤 삶을 원하고, 그러한 삶에 도달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자신을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행복을 찾는 첫 걸음입니다.
2. 타인과의 소통: 우리는 더 많은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그들의 견해를 존중하며,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공감이라는 높은 감성을 경험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유지하며 유연성과 희생을 기반으로 한 열린 사고방식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삶의 가치 인식: 우리는 모든 살아 있는 존재에 대한 존중과 이해, 그리고 삶의 가치를 인식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우리는 모든 인간, 동물, 자연 등이 예리하고 서로 다른 가치를 가지며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우리 모두가 다양한 존재의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세상에서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4. 사회적 기여: 우리는 우리가 있는 지역 사회에서 일하며, 주변의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지역 사회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봉사는 누구에게나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기회를 찾아 올바른 일을 하면서 우리 주변의 사람들을 돕고,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일들은 우리 개인 및 우리 주변의 사람들, 그리고 나아가 전 세계에 매우 유익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우리는 슈바이처의 행복론을 통해 실질적으로 우리 생활에서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에서 슈바이처의 철학을 적용해보기
알베르트 슈바이처가 제안한 행복의 철학은 현대 사회에서도 적용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현대 사회에서도 타인과의 연결과 협동이 필요하다는 것은 당연히 적용 가능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급격한 변화와 과연상황에 직면해있는 상황이므로, 서로가 그동안 협력하면서 난관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배려하고 존중해가면서 서로 지지해주는 사회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갈등을 지푸라기로 보지 않고 상호작용하면서 인간적으로 교류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자연과의 조화 또한 중요하다는 것도 적용 가능합니다.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자연을 향해 거리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연과 함께 일하며 생태환경을 지켜가는 건 우리 사회가 지속적인 발전과 소통을 이루는 것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슈바이처는 인간의 행복은 자연에 대한 존중과 조화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슈바이처는 인생의 의의를 찾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슈바이처의 철학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품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능력과 역량을 모두 투입해 보다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현대 사회에서도 슈바이처와 마찬가지로 여가 활동을 통해 삶의 풍요로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음악, 영화, 미술, 스포츠 등 다양한 문화 생활과 취미를 통해 역동적인 삶을 의식리에 살아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알베르트 슈바이처의 가르침은 현대 사회에서도 그대로 적용 가능합니다. 슈바이처의 철학을 통해 삶의 깊은 의미를 이해하면서, 우리는 이제 발전하고 더욱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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